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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nd Identity / Brand Experience / Management
Seoul / Republic of Korea

전략 Strategy

ㄴ 기획 Plan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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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Design

ㄴ 아이덴티티 디자인 Identity Design
ㄴ 그래픽디자인 Graphic Desi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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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먼즈 프로젝트(세방전지-로켓보이)는 광주 중흥동에서 길을 걷다 우연히 발견한 오래된 간판 속 로켓보이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오랜 기억 속에 자리 잡은 로켓보이를 만나 반가운 마음에 세방전지에 로켓보이 저작권 관련 제안서를 보냈고, 긍정적인 답변을 받으며 프로젝트가 시작되었습니다.

초기에는 얼굴만 있던 캐릭터를 구체적인 형태로 디자인하였고, 굿즈 상품으로 전개하기보다는 프로젝트를 통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노래’로 만들어 앨범을 기획하는 형태로 진행되었습니다.

‘안녕 그리고 안녕’이라는 만남과 이별의 중의적인 내용을 바탕으로 5명의 싱어송라이터를 섭외하여 곡 작업을 의뢰하였고, 5명의 작가를 섭외하여 각 곡에 해당하는 앨범 커버를 제작하였습니다. 그렇게 5곡과 5개의 그림을 취합한 하나의 앨범이 완성되었습니다.

커먼즈는 ‘공통의’라는 뜻을 담아 총 11명이 참여한 각기 다른 생각과 메시지를 담은 프로젝트로 명명하였습니다. 이후 세방전지와 중국 회사의 저작권 동시 소유 문제로 앨범을 판매하여 수익화할 수는 없었습니다. 프로젝트 참여에 의미를 두고 앨범의 형태로 프로젝트는 마무리되었습니다.

 

Commons Project began when we serendipitously encountered an old sign featuring Rocket Boy while walking through Jungheung-dong, Gwangju. The nostalgic image of Rocket Boy led us to send a proposal regarding Rocket Boy’s copyright to Sebang Battery, and we received a positive response, thus initiating the project.

Initially, the character only had a face, so we designed a more detailed form. Instead of developing merchandise, we aimed to convey our message through a song and planned an album.

Based on the dual theme of “Hello and Goodbye,” we commissioned five singer-songwriters to create songs and five artists to design album covers corresponding to each song. This resulted in a complete album featuring five songs and five pieces of artwork.

Named “Commons” to signify ‘shared,’ the project involved 11 participants, each contributing their unique thoughts and messages. However, due to the simultaneous copyright ownership issue between Sebang Battery and a Chinese company, we were unable to monetize the album through sales. The project was completed as an album, emphasizing the significance of participation.